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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촌, 남이섬

강촌, 남이섬


교외로 다녀왔다.

교외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가까운 곳이 되어버렸지만;;

 

고시반 입반 시험 성적은 그지 같지만, 그래도 끝난 기념, 그리고 민호가 휴가 나온 겸사겸사 해서 강촌, 남이섬에 다녀왔다.

전에 다녀 온적이 있어서 이번엔 계획 잡는 것도 은근 편했었다.

 

우선 청량리 역에서 강촌으로 가는 기차표를 끊고 !! 기차표는 2인에 9000원.

그리고 롯데마트에 가서 펜션에서 먹을 음식들을 이것저것 샀다.

고기는 펜션에서 받기로 했으니까 빼고 나름 적게적게 산다고 했는데 3만8천원.

실은 거기서 수박도 남기고 오고 포도도 남기고 오고, 라면도 안 먹고, 맥주 1캔, 소주 1병도 안 먹었으니..........

대략 3만 내외에서 끝낼 수 있었을 듯. 욕심을 너무 부렸어.

 

펜션은 우리가 전에 가고 싶었지만 언제나 예약완료라서 못갔었던 하얀허브 펜션 !!

다른 펜션들에 비해 요금이 싸고 예쁘기로 소문난 곳 이었다.

평일이라 5만원에 숙박이 된다.

5만원 숙박비 + 그릴비 1만원 + 고기값 1만원 = 7만원.

고기는 직접 사는 것보다 펜션에서 구입하는 편이 저렴한 것 같다.

전에 갔었던 다른 펜션에서는 고기값 1만 5천원을 받고 그 가격에 찌개와 야채, 쌈장 같은 것이 포함되어 있어서 간편했다.

여기는 정말로 고기만 !! 그래도 기본적인 setting으로 분위기를 내주어서 좋았다.

 

깻잎이랑 상추랑 버섯이랑은 우리가 준비 ! 고기 양도 딱 적정하고 맛있게 맛있게 먹었다.

거기다가 내가 끓인 된장찌개는 일품 ?ㅋㅋ

 

그리곤 다음 날 일어나보니 민호가 이미 밥을 다 해놓았고.

어제 먹다 남은 된장찌개에 밥이랑 고등어 구이랑 해서 아침 겸 점심을 해치웠다.

한 시쯤 해서 남이섬으로 출발 !! 기차안에서 사진도 찍고 놀고,ㅋㅋㅋ.

 

기차로 강촌역에서 가평으로 이동, 그리고 가평역에서 택시를 타고 남이섬 선착장으로 !

남이섬 선착장에서 8000원을 내면 왕복 배값에 입장료까지 포함이 된다.

 

 

메타세쿼이아 길, 마침 사람들이 없어서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 곧게 솟은 나무들이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다.

 

행사장에서 그린 캐리커처.

근데 있지, 우리랑 전혀 안 닮은 것 같아 힝.

어떻게 보면 닮은 것 같기도 하고 ????

 

 

어찌되었건 간에 이번엔 여유롭게 남이섬을 걸어보자 했지만, 걷다 보니 지치고 힘들고.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과외가 8시반에 있어서 얼른 와야 했다.

다시 선착장에 가서 배를 타고 그리고 택시를 타고 가평역에 도착.

청량리로 오는 기차표를 끊어서 다시 서울에 도착 ~

 

 

총 지출내역. <모든 요금은 2인을 기준으로 계산>

 

교통비 : 28600원 

     기차비 =  9000원( 청량리-> 강촌) + 5000원(강촌->가평) + 7600원(가평->청량리) = 21600원

     택시비 = 8000원 (남이섬 선착장, 가평역 왕복)

입장료 : 16000원 (남이섬)

숙박비 : 하얀허브 펜션 로즈마리, 5만원.

식비 :  59000원

    38000원(롯데마트) + 1만원 (그릴비) + 1만원 (고기비) + 1천원 (음료수) .........  생각해보니 남이섬에서는 쓴 돈이 없는 듯 ?

 

=  15만 3천 6백원.


2010/10/27 10:31 2010/10/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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