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도어록 수입 증가세
페루, 도어록 수입 증가세
주로 도난방지용...미관상 목적도
심플한 저가품 선호
페루는 치안상태가 좋지 않아 각 가정마다 도난 방지 장치는 필수적이다. 값비싼 보안장비 이외에 가장 손쉽고 저렴한 방법이 출입문 도어록 설치로서 최근 동제품 수입이 급증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어록은 크게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눠지는데 실내용은 주로 목재, 알루미늄, 철재 제품으로 기능보다 미관이 중요시 되고 실외용은 철재제품으로 도난방지용으로 사용된다. 실내용은 한쪽에서만 열쇠 사용이 가능한 반면 실외용은 양면으로 열쇠를 사용해야 한다.
페루 도어록 수입업체 중 가장 대표적인 Forca S.A.사의 Raul Muga Buru 씨에 의하면 페루 소비자들의 취향이 변해감에 따라 주택 건축시 미관상 보기 좋은 건축 자재 사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한다. 이는 도어록이나 붙박이 가구 손잡이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아이템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가품을 선호하는 일부 소비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심플한 저가품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주로 중국산과 대만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제품 월 평균 수입량은 16만개 정도로서 수입가격은 실내용이 개당 3달러 내외, 실외용은 7달러 내외라고 한다.
일반 수입 도어록의 경우 미국산 Kwikset 브랜드가 가장 선호도가 높고 스페인에서 수입되는 MCM도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페루에 수입되는 브랜드로는 Schlace, Yale, Alpha, Segures, Cisa, Ucen 등을 꼽을 수 있다.
실외용 도어록의 경우 국내 생산도 많은 편인데 선호 브랜드는 Forca S.A.사 FORTE를 비롯해 Teil S.A., Cerradura Nacional 등이다. Teil S.A.사는 실내용도 생산 하지만 극히 소량에 한정돼 있으며 페루 전체로 볼 때에도 실내용 도어락은 90%이상을 수입에 의존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지털 방식의 도어록도 수입됐다고 하지만 극히 소량으로 2004년도 총 50개 정도가 수입됐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페루가 최근 많은 경제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고가제품 수입은 다소 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한동안 위축됐던 건설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어 향후 이 제품 수입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료원 : Forca S.A.사 Mr. Raul Muga Buru와의 인터뷰, 무역관 보유 자료
보고자 : 리마무역관 서정혁(pascual@kotr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