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런칭을 한다면...
가방을 사고 싶어도 보통이 30만원인(하단 참조) 상황에서 괜찮고 멋진 가방을 자주 구입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힘든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장을 입고 STCO의 가방이나 동대문 가방을 매고 싶지는 않고요.
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1년에 1개 정도 가방을 사고, 2개의 구두를 사는 패셔너블한 20~30대 남성의 TOM 브랜드가 되어보자!!
백화점에도 20~30대를 위한 합리적인 비지니스 ACC 브랜드가 필요하다!
아마 가격은 낮아도 디자인은 날렵한 ZARA가 제 모델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러한 디자인에 그러한 가격 정책을 위해서는 품질을 다소 희생해야 하는 감이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H&M이나 자라가 옷이 좀 저질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이는 론칭 단계에서 풀어야 할 숙제 같습니다.
어쨌거나 현재 남성 ACC 시장을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한번 들여다봅시다.
|
브랜드명 |
전개사 |
남성 ACC 비중 |
가방 중심 가격 |
컨셉 |
|
S.T.듀퐁 |
에스제이듀코 |
50% |
100~300만원 |
무채색/하이엔드/남성성 |
|
캘빈클라인 Acc |
캘빈클라인진 코리아 |
60% |
15~30만원 |
모던/심플/젊은 캐주얼 |
|
루이까또즈 |
태진 인터네셔널 |
35% |
30~50만원 |
유퍼피안/개성성/화려함 |
|
폴스미스 |
비앤에프 통상 |
25% |
40~50만원 |
젊고 위트넘치며 비비드함 |
|
러브캣 |
발렌타인 |
30% |
25~45만원 |
시티감성/로맨티시즘 |
|
만다리나덕 |
나자언 |
20% |
10~40만원 |
기능성/유럽/어반 |
<패션비즈 08년9월 데이터를 참고하여 만들었음>
이러한 상황에 물론 샘소나이트나 던힐과 같은 브랜드들도 넣을 수 있겠지만 겹치는 컨셉이므로 제하고 생각해 보면
20~30대의 합리적이고 젊은 직장 초년생을 위한, 하지만 성공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가득찬
그들을 위한 브랜드를 론칭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브랜드명하여, "Von Voyage"
브랜드 컨셉은 "인생을 여행하듯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으로 하루 하루를 치열하게 사는 우리에게도 여유는 있다" 정도?
루이뷔통과 비슷하지만 비지니스의 포멀한 느낌도 함께 전해지는, 더불어 다소 남성적인 이미지를 주고 싶어요.
마케팅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에 헐리우드 스타를 기용해 대대적인 광고를 집약적으로 펼치고 (한국 스타들과 별로 비용차이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남자들이 자주 가는 금융권과 중심가에 숍을 열고 이후 백화점과 쇼핑몰 중심으로 차츰 넓혀가는 겁니다.
배우는 키아누 리브스가 어떤지? ^^ (가격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습니다 ㅋㅋ)
더불어 매장에는 100% 미녀 군단으로 완전 도배를 하는 거지요.
"성공한 남성"이 느끼는 날씬한 미녀들이 매장에서 서비스를 하는 '경험'으로 판타지를 제공하는 겁니다.
제작 방식은 다음과 같아요:
제품은 80%는 OEM 방식으로 생산에 20%는 자체 디자이너가 프리미엄 라인을 중심으로 제작하여
단가를 최대한 낮추고 넥타이와 가방, 구두, 그리고 stationary를 다루다가 이후에는 해외까지 라인을 확장하는 겁니다.
의류는 아직 쫌 어려울 것 같고 중저가 합리적인 남성용 ACC라면 꽤 괜찮은 니치마켓 아닌가요?
그나저나 이 Brand 어떤것 같아요?
<여자 브랜드 광고에도 남자가 등장하는 시대네요: 마크by마크제이콥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