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궁합
남여궁합에 대한 고찰
상담 내용중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남여궁합이다.
그고 그럴것이 인생사 돈과 애정문제를 빼면 즐거울 일도
슬플 일도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진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
이라면 크게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그놈의 돈이 뭔지
없는 사람에게는 가장 큰 번뇌요 고민이고 심지어 자살까지
이어지는게 돈문제다.
그 다음이 남녀 애정사다. 역학적으로 접근해 보면 궁합을
보는 이론도 여러 가지다. 천간 음양의 조화, 지장간의 합충,
원진살 같은 각종 신살, 용신 이론, 조후이론 등,,, 이렇게
이론이 많다는 것은 한 가지이론 만으로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사항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는데
그 결과가 흥미롭다.
부부 10쌍 중 1쌍 정도만 원만한 궁합이 나오며
30%는 흔히 말하는 상극 끼리의 만남이고,
30%는 서로의 만족도는 떨어지나 큰 충돌없는 경우이고,
나머지 30%는 잦은 충돌과 문제점을 가지고있으나 윤리나
경제적인 문제로 어쩔 수없이 사는 경우라고 판단 된다.
이 수치를 뒤바침 하는 것이 이혼율인데 이혼율이 30%를 상외
하는 것을 보아도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전체부부중 40%정도는 그럭 저럭 살고 60%는 불만과
고통 속에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점이
생긴다. 사주를 미리 대입해 보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고 본다. 만약 모든 젊은이가
사주를 대입해서 결혼 한다면 독신자가 엄청 증가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사주상에 배우자를 나타내는 관성이나 재성이 힘이 있고 ,그것이
용신이나 희신으로 작용하는 사주가 배우자 복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사주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들의 남녀관계는 타고나기를 그렇게 좋게 태어난 사람이
많지 않다는 말이고 역으로 대부분이 좋은 사주를 타고 난다면
사람들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열망 할 이유가 없단 말이다.
결론은 이 세상에 인간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그 만큼 얻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 세상의 제도는 원만한 40% 중심으로 되어있어
과반수가 넘는 60%가 속앓이를 하며 살고있다는게 문제다.
여기서 나는 딜레마에 빠진다.
1)현재의 일부일처의 결혼제도는 누가 만들었고 언제부터인가?
2)이상적인 결혼제도는 어떤 것일까?
3)인간은 이렇게 힘든 결혼을 꼭 해야만 하는 것일까?
4)사회구성원을 유지하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 혼인이란 제도하에
인류번식을 계속해야만 하는 것일까?
5)결혼도 안하고 자손도 출산 않하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6)배우자복이 없는사람은 전부 수도승처럼 살아야 하나?
60%에 달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하여 우리 모두 심도있게
고민해 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2008-7-10
공지도방에서 중앙정형외과 원장 고태홍
http://blog.naver.com/ko43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