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한옥 민박에서 이색 체험...


저희 사슴이랑배랑농원 한옥민박에서 오늘부터 처음으로 고객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무척이나 세고 추워서 한 겨울 날씨를 방불케하니
엑스포를 보러 오셨다 고생들을 많이 하시고 오셔서
따뜻한 방에 몸을 녹이시고
정말 시설이 깨끗하고 마음에 든다며
호텔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좋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1년동안 고생은 정말 많이 하였지만
정성을 다해 지어놓은 우리 민박집에 보람이 느껴지는 눈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젊은 분들과
젊은 4가족부부와
어머님 칠순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형제간이 다 같이 오셔서 잔치를 벌리시는 가족
다들 정이 넘치고 사랑이 가득한게 느껴지시고
아이들 또한 어찌나 착한지
넓은 농장에서 돌아다니며 어찌나 좋아하는지
배나무도 처음 본다면서 제 설명을 어찌나 잘 듣고 신기해 하는지
저녁에는 바람이 너무세고 추워서 창고 앞에 모여서 장작 모닥불에 r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불 장난
호롱불에 석유를 붙고 불을 붙여 주며 한지로 된 심지가 석유를 빨아올려서 불이 켜지고
방에서 등잔에 놓고 사용하던 이야기
옛날에는 재래식 화장실이라 화장실 나 갈때 밖에서 사용하던 모습을 재현해 보면서
모닥불 타고난 불씨를 화로에 넣어서 화롯불체험 등등을 해보며
곰방대의 할아버지 담배피던 이야기등을 하면서
맨날 화롯불 뒤지다 혼나고 머리 맞았다는 젊은 아빠도 계시고
아련한 옛날이야기와 추억을 되살리며
달나라 토끼가 방아찧던 절구질 등등....
우리 농촌은 정말 셀수없이 많은 체험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저도 놀랬지만 우리 부모님들 돈 주고도 못하는 거라며
어떻게 이런걸 구해 놓으셨냐며
저 더러 대단하다고 하십니다
애들을 키우며 유치원 교사를 하면서 농사를 지으며
농촌 관광 교육을 받고 체험들을 다니며
열심히 47년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터득한 나의 삶이
이제는 뭔가 뜻있는 일을 하고 싶었었는데 이제야 길을 찾아 가는거 같습니다
제가 정말 아쉬웠던건 우리 요즘 아이들과 부모님께 정말 필요로 하는게 무엇인가
우리 농촌의 자원은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사실과
이 많은 보배들을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서
뭔가 추억거리가 없고 정이 메말라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정말 정을 느끼고
영원히 간직할 아련한 소중한 추억 거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걸 보고 느끼고 체험을 많이 해본 아이들이 상상력도 풍부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수있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란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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